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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藥모르면毒]영양소 '체내 흡수율' 높아야죠

최종수정 2017.11.21 09:30 기사입력 2017.1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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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큐민 등 섭취 어려웠던 성분
잘게 쪼개 흡수율 개선한 제품 등장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성분 함량은 기본이고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효율적인 섭취가 어려웠던 건강 성분들을 잘게 쪼개서 흡수율을 개선한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한독은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을 28배 개선시킨 테라큐민을 함유한 '울금 테라큐민'을 선보이고 있다. 커큐민은 카레의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입자가 큰 지용성 성분으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것이 단점이다. 한독은 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을 0.0005mm 서브마이크론 입자 형태로 바꿔 흡수율을 개선시키고 체내흡수율을 높였다. '울금 테라큐민30'의 경우 제품 1g당 30mg의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울금 테라큐민30' 1g으로 섭취할 수 있는 커큐민의 양은 울금 약 151g을 먹었을 때의 양과 유사해 효과적이다.

분자량이 큰 콜라겐의 체내 흡수율을 개선한 제품도 있다. 동국제약은 최근 마시는 콜라겐 제품인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마시는 앰플 형태로 '극나노 콜라겐 펩타이드' 3200㎎을 함유하고 있다. 식품 속 콜라겐은 분자량이 커서 몸 속 흡수가 어려운 데 반해, '프리미엄 콜라겐 3200'의 콜라겐 펩타이드는 500달톤(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크기)으로 미세하게 쪼개져 있어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콜라겐 함량을 높였고 비타민C, 히알루론산, 비타민D, 비오틴, 알로에,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해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건강 식품인 홍삼 역시 최근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효율적인 체내 흡수가 어렵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를 잘게 쪼개 흡수율을 개선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동원F&B의 홍삼 브랜드 '천지인'은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를 잘게 분해해 흡수율을 개선한 '천지인 메가사포니아 골드 스틱'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6년근 홍삼 분말 농축액과 정제수를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천지인은 특허 받은 효소 처리 공법으로 진세노사이드를 잘게 분해해 체내 흡수가 용이한 '컴파운드K'로 전환시켜 홍삼의 유효 성분을 수월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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