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치어리더 비하 등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외야수 김원석(27)을 방출했다.
앞서 김원석은 최근 한 팬과 SNS 다이렉트 메시지(DM) 대화를 했다. 유출된 DM 대화 내용에 따르면 같은 팀 한화의 전 감독 대행을 비하하고 같은 팀 치어리더에 대해서는 “우리팀 치어(리더) 안 그래도 제일 x같이 생겼는데”라며 “하트할 때 오함마(망치) 들고 가서 어깨 내려 앉히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해당 팬과 대화 중 팬이 “전에 담배 피려다 머리에 불붙은 적 있었다”라고 하자 김원석은 “전태일될뻔했어”라고 답했다. 또 한화 연고지인 충청도를 ‘멍청도’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자업자득이다..그런 인성으로 뭘 하겠냐 (maxk****)”, “너도 참 어린넘이 정상은 아니구나 (qmff****)”, “저런 말들이 일상적인 대화냐?? 세상 참 희한하게 살아가네 (76ja****)” , “이건 무슨 똥떵어리냐 (bank****)” , “일밍아웃 하고 팀에서도 아웃하고 꼴 좋다 (l4h4****)”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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