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시민운동가는 물론 소비자, 개발협력,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학계·시민사회단체 인사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촉식 후 제1차 전체회의를 열어 임현진 위원(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을 향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여러 분야의 정책사항에 대해 효율적으로 심의·자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아울러 시민사회 관련 정책추진 과정에서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관계부처의 정책내용을 보고받고, 위원회의 심의결과를 회신해 그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분과위원회 운영 등에 관련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시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결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민간위원으로만 구성돼 있는 위원회에 시민사회 관련 주요 부처의 차관급 공무원 5명을 정부위원으로 추가하고, 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한 부처 간 효율적 의견 조율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회 신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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