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중도 정치세력 만들어야…연대·통합 필요"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창당정신을 다시 새기면서 외연을 넓힐 계기와 전환점을 마련하지 않으면 참혹한 상황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현재 정국에 대해 "지금 당 앞에는 우리가 떨치고자 나섰던 고질적 양당구도가 다시 밀려오고 있다"며 "이 파도를 넘지 못하면 우리 당은 소멸 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안 대표는 아울러 "치열한 토론과 단합으로 중도개혁정당으로서의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25만 당원 모두가 새정치의 꿈과 가치를 공유하며 한국정치 전반에 확장시켜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당면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이념과 진영이 아닌 강력한 중도 정치세력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한 연대와 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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