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방역은 초동과 현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둘째는 전국의 거점 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해주기 바란다"며 "셋째는 의심축 발견 시에 즉시 신고체계가 갖춰져야 한다. 그렇게 하도록 긴급 안내문자라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네번째는 이번 AI에 관한 역학 조사를 통해서 경로를 파악했으면 한다"면서 "확산을 막는데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다섯 번째는 앞으로 그런 일이 안생기길 바라지만, 추가로 AI가 발생했을 때는 살처분을 끝낸다는 각오로 임해주기 바란다"며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에는 500m 이내에 그 농가 하나뿐이어서, 예방적 살처분이 비교적 단출하게 끝났지만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각오를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