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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일으켜 세운 ‘골프 여제’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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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사진=아시아경제DB

박성현/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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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 첫 해에 상금왕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운 가운데, 과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를 두고 한 칭찬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방한 일정으로 국회 연설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한국 여성 골프 선수들을 칭찬하며 박성현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 뉴저지에 있는 트럼프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훌륭한 한국 여성 골프 박성현씨가 승리했다”며 “한국에는 전세계 10위권에 있는 선수, 세계 4대 골프 선수가 모두 한국 출신이다.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박성현은 “내가 한국 골프 대표로 나와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 골프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골프광으로 알려져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US오픈 당시 2라운드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일 대회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다. 마지막 날 박성현이 단독 선두로 앞서나갈 때에는 기립박수를 치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트럼프는 경기가 끝난 뒤에 자신의 트위터에 "2017년 US 여자 오픈 우승자 박성현을 축하한다"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박성현은 지난 20일 2017 LPGA 최종전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성현은 지난달에 수상한 신인상에 이어 올해의 선수 1위와 상금왕에 오르며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 상금왕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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