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터파크의 동아렌터카 지분인수…"실적기여는 미미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투자증권은 그래디언트 의 동아렌터카 100% 지분인수가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인터파크의 이번 인수는 국내 여행 사업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에 판매하던 국내 항공권, 숙박 등과 연계 상품을 구성해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아렌트카의 지난해 매출액은 25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0만원이었다"며 "실적 규모를 감안할 때, 인터파크의 이번 동아렌트카 인수가 주는 실적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16일 장 마감 이후, 인터파크는 렌터카 사업을 영위하는 ‘동아렌트카’ 지분 100%(10만 주)를 13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인수 목적은 투어 부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형태로 인수돼 내년부터 투어 부문의 연결 실적으로 반영된다.

국내 렌터카 시장 규모는 차량등록대수 기준으로 올해 3분기 기준 70만3905대로 꾸준히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렌터카 시장은 가격 및 편의성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어 기업·개인이 일정 기간 사용하는 ‘장기 렌터카’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단기 렌터 카’ 시장은 제주도 지역 위주로 성장해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