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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래퍼 릴핍, 15일 사망…약물 과다 복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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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릴핍/사진=릴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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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릴핍(Lil Peep)이 지난 15일 사망했다.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릴핍이 투어버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됐고, 곧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불안증 약을 과다 복용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의 사망 소식에 릴핍 측은 "릴핍의 어머니는 그가 짧은 인생에서 이룬 모든 업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전하기도 했다.

릴핍은 지난 9월1일 앨범 'Come Over When You're Sober, Pt.1'로 데뷔한 유망주로, 많은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그런 그의 사망 소식에 샘 스미스, 마크 론슨 등 동료들의 애도 또한 이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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