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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테니스황제' 페더러 "우즈 통산 상금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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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왼쪽)와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는 서로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치는 등 '절친'으로 유명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왼쪽)와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는 서로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치는 등 '절친'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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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통산 상금을 추월했다는데….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7일(한국시간) "페더러가 우즈를 제치고, 개인 스포츠 종목 최다 상금 1위 선수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니토 ATP파이널스(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4강에 진출해 최소한 57만3000달러의 상금을 확보한 게 출발점이다. 통산 1억985만3682달러(1207억원)를 벌었고, 1억1042만6682달러(1213억원) 이상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우즈의 통산 상금은 1억1006만1012달러다. 물론 스폰서 등 장외 수입을 제외한 결과다. 우즈는 2001년 나이키와 5년간 1억 달러, 2006년에는 7년간 무려 2억 달러가 넘는 '스폰서 잭팟'을 터뜨렸다. 페더러가 2008년 나이키와 10년간 1억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점에서 전체적인 돈벌이는 우즈가 여전히 우세다. 페더러는 메이저 19승을 포함해 통산 95승, 우즈는 메이저 14승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79승을 수확했다.

두 선수는 서로의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우즈는 오는 30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유러피언(EPGA)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 1라운드 직후 기권한 뒤 4월 결국 네번째 수술을 받았다.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월드스타 18명만 초청하는 특급이벤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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