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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최민정, 여성스포츠대상 10월 공동 MVP

최종수정 2017.11.15 16:39 기사입력 2017.11.15 16:39

여성스포츠대상 10월 MVP를 공동 수상한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왼쪽)와 최민정[사진=MBN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원투펀치' 심석희(20·한국체대)와 최민정(19·성남시청)이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10월 최우수선수(MVP)로 나란히 뽑혔다.

둘은 15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에서는 심석희가 1000m, 최민정은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심석희는 "서로 경쟁을 통해 발전하고 있어서 좋다. (최)민정이가 동생이지만 나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어서 배우는 점도 많다"고 했다. 최민정도 "나 역시 언니가 경험이 많아 보고 배우는 게 많다. 월드컵 경험을 통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장인 최윤희 한국여성스포츠회장은 "세계 최강이면서도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두 선후배의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평창 올림픽에서 나란히 다관왕에 올라 국민을 기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2년 제정된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매월 국내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한다.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상 등 여덟 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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