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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테크 대런 모리스 이사 “테슬라에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추진”

최종수정 2017.11.15 16:33 기사입력 2017.11.15 16:33

넥센테크 사내이사 대런모리스(Daren Morris)

[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넥센테크가 전선기업 볼렉스를 통해 세계 전기자동차 업체에 자사의 제품인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을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볼렉스와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는 테슬라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넥센테크의 사내이사로 선임된 영국 전선기업 볼렉스(Volex)의 대런 모리스(Daren Morri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5일 인터뷰를 통해 “전기자동차(EV)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방한했다”며 “넥센테크와 함께 테슬라의 모델3에 들어갈 와이어링 하네스를 개발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볼렉스는 123년의 전통을 가진 전선 회사로, 테슬라(Tesla), 애플(Apple),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AWS), 필립스(Philips), 다이슨(Dyson) 등 정보기술(IT), 전기 자동차(EV) 관련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볼렉스는 테슬라에서 먼저 찾아올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리스 이사는 “내년부터 테슬라는 1주일에 7500대 가량의 전기자동차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현재 볼렉스는 테슬라에 파워케이블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다른 케이블에도 납품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볼렉스는 내년 테슬라향 매출이 1500만~2000만 달러, 모델3의 대량생산이 시작되는 2019년에는 4000만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그는 넥센테크와 영국의 가전회사 다이슨에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이슨은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모리스 이사는 “다이슨의 핵심 기술은 모터와 배터리인데 전기차 진출에는 최적화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볼렉스는 다이슨과 25년간 관계를 맺고 전선을 공급하고 있어 긴밀한 관계를 통해 향후 전기차 부품 공급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계사 출신의 대런 모리스는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공인 회계사(CPA) 자격증을 취득한 금융 전문가다. UBS 투자은행과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경영이사직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볼렉스 비상임이사로 임명돼 2015년 6월부터 CFO로 근무하고 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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