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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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의 직원은 줄이고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직원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G전자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MC사업본부 직원은 지난 2분기(6698명) 대비 400여명 줄어든 64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H&A사업본부 직원은 5838명에서 6004명으로 약 200명 늘어났다.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C사업본부의 인력은 전 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이같은 인력 조정은 최근 부문별 실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H&A사업본부는 3분기 영업이익 4249억원, 매출액 4조9844억원, 영업이익률 8.5%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 매출액, 영업이익률을 넘어섰다. 반면 MC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 2조8077억원, 영업손실 3753억원을 기록해 10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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