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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 쉼터…휴게소로 몰려가는 외식 프랜차이즈

최종수정 2017.11.15 10:47 기사입력 2017.11.15 10:47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 매장.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고속도로 위 쉼터, 휴게소 매장은 무엇이 다를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속속 입점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수 있고, 품질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 전국 곳곳 매장 확대에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 판단에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브릿지스퀘어(시흥 하늘휴게소)에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을 오픈했다.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은 본아이에프 브랜드 최초 휴게소 입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본설렁탕 김찬석 본부장은 "본설렁탕 시흥 하늘휴게소 매장은 상공형으로 건설된 최초의 휴게소에 위치한 만큼 공간의 특수성으로 인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머무를 것으로 판단돼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휴게소는 보다 많은 고객들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입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본설렁탕은 한끼 식사로 좋은 설렁탕 메뉴와 면류, 곁들임류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메뉴가 빠른 시간 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조리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 및 성별의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휴게소, 터미널 등 특수 상권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본 설렁탕만의 특색있는 메뉴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롭탑 시흥 하늘휴게소점.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도 최근 시흥 하늘휴게소에 입점했다. 이번에 오픈한 드롭탑 매장은 휴게소 내 입점된 28번째 매장이다. 드롭탑이 휴게소 매장 입점에 공을 들이는 이유 역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신장에 기인한다.
드롭탑 관계자는 "여주휴게소, 용인휴게소, 동해휴게소 등 총 28개의 휴게소 매장이 모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안정된 매출로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 기준으로 전체 휴게소의 96%인 182개 휴게소에 35개 유명 프랜차이즈 46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매출액 상위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016년 기준 탐앤탐스 294억원, 할리스커피 226억원, 던킨도너츠 197억원, 엔젤리너스 170억원, 카페베네 10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휴게소 내 프랜차이즈 매장은 특수 매장이라는 이유로 모바일상품권 사용과 통신사 할인이 불가능했지만, 지난 1일부터 휴게소에 입점중인 460개 프랜차이즈 매장 중 할인 제도가 있는 18개 브랜드 317개 매장에서 시중과 동일하게 할인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불편함이 사라지면서 휴게소 내 프랜차이즈 매장에 손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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