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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는 누구? 드라마 ‘골든타임’, ‘낭만닥터 김사부’ 실제 모델

최종수정 2017.11.14 08:05 기사입력 2017.11.14 08:05

사진=JTBC ‘말하는대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가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가운데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북한군 병사는 이날 오후 3시35분께 판문점 JSA를 통해 귀순했다. 귀순 당시 팔꿈치와 어깨 등에 총상을 입고 있었던 이 병사는 4시40분께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 헬기로 이송돼 곧바로 수술실로 옮겨졌다.

북한군 병사의 수술은 중증외상치료 전문의 이국종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2011년 우리 군이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피랍 선박인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을 한국으로 후송해 완치시킨 의사다.
이 교수는 과거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서 이에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이 교수는 ‘아덴만의 영웅’이라는 호칭에 대해 언급하며 “사실 그때 목숨 걸고 접전했던 건 군인들이었다. 그 분들이 목숨을 걸고 작전을 했는데 내 이름이 괜히 오르내리는 것 같아 쑥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골든타임’, ‘낭만닥터 김사부’의 실제 모델이냐는 질문을 받자 “최희라 작가는 병원에서 두 달 동안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수술을 마친 귀순 병사는 현재 개복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 호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수술을 더 이어가면 환자가 체력적으로 버틸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해 이날 수술을 마친 것”이라며 “환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앞으로 2차, 3차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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