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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완전변경 뉴 X3 출시…'6580만원~83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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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디자인 옵션에 따라 4종으로 출시
265마력의 강력한 주행성능 등 장점
6580만~8360만원


BMW 3세대 뉴 X3

BMW 3세대 뉴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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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3세대 뉴 X3를 13일 출시했다. 완전변경모델로 강력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580만원에서 836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BMW X3는 2003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대 이상 판매된 BMW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X3는 역동성을 강조한 M 스포츠 패키지와 X패밀리의 오프로드 캐릭터를 강조한 디자인 패키지인 ‘xLine’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엔진과 디자인 옵션에 따라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와 뉴 X3 xDrive20d xLine,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와 X3 xDrive30d xLine 총 4종으로 출시된다.

뉴 X3의 차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5cm 더 길어진 휠 베이스와 긴 보닛 전면의 짧은 오버행을 포함한 균형 잡힌 차제비율을 통해 앞뒤 일대일 무게 배분을 강조한다.
전면의 키드니 그릴은 더욱 커졌다.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입체감을 강조한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등이 뉴 X3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뉴 X3는 4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각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뉴 X3 xDrive20d의 2ℓ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175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8.0초, 최고 속도는 213km/h이다. 복합 연비는 12.1km/ℓ다.

뉴 X3 xDrive30d의 3ℓ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265마력으로 63.3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5.8초, 최고 속도는 240km/h이다. 복합 연비는 11.3km/ℓ다.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도 적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표준형 스테레오 카메라를 사용하며,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와 연동해 차량 주변을 모니터링하며 충돌 및 보행자 경고 장치, 보행자 접근 경고 및 제동 보조 기능 등이 기본 장착된다.

뉴 X3 전 모델에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BMW 뉴 X3의 부가세 포함 가격은 뉴 X3 xDrive20d xLine 6580만원,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6870만원, 뉴 X3 xDrive30d xLine 8060만원,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8360만원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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