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 대법원은 지난 10일 BMW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과징금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BMW는 2003년부터 딜러들을 통해 EEA에서 자사 자동차를 매입하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로 대비 스위스 프랑의 가치가 더 높았기 때문에 스위스인들은 EEA 블록에서 차를 사는 게 이익이었지만 이를 차단한 셈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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