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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장관, 위안부 피해자 이기자 할머니 별세 애도

최종수정 2017.11.11 16:49 기사입력 2017.11.11 16:49

정부 등록 일본군'위안부 생존 피해자 총 33명으로 줄어
"명예와 존엄회복 위해 관련 조사 및 연구, 교육 사업에 역점 두겠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일 별세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기정 할머니(92)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할머니는 폐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지속적으로 병원 입·퇴원을 반복해 오다 노환 등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됐다.

1943년경 이 할머니는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싱가포르에 있는 위안소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으며 1945년 해방 이 후 귀국했다.

정 장관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조문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올 들어 벌써 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떠나보내게 되어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여가부는 이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33명으로 줄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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