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Z-PAC는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TZ-PAC 본사에서 DTZ-PAC 신종웅 회장(사진 오른쪽)과 살라 무사 체스터톤스 글로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스터톤스 코리아'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세계적인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영국 체스터톤스가 한국에 진출했다.
10일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DTZ-PAC(디티제트-피에이씨)는 체스터톤스 글로벌 리미티드와 제휴를 맺고 '체스터톤스 코리아'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체스터톤스 코리아는 DTZ-PAC가 국내외 기관투자자 금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쌓아 온 전문성을 활용해 투자자문, 가치평가, 컨설팅, 매입매각 임대차 자산관리 및 운영서비스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TZ-PAC는 2000년부터 국가 공인 감정평가 자격증 소지자에 의한 정확한 가치평가 및 컨설팅 업무,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 회사가 보유한 업무용, 산업용 자산에 대한 매각 및 임대차 등의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와관련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TZ-PAC 본사에서는 DTZ-PAC 신종웅 회장과 조병철 대표, 살라 무사 체스터톤스 글로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조병철 체스터톤스 코리아 대표는 "최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발 빠른 대응을 해야 한다"며 "이번 체스터톤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을 구성하는 등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TZ Korea-PAC(프라임감정평가법인)은 회사가 기존 관리업체를 포괄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사명을 DTZ-PAC(디티제트-피에이씨)로 변경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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