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의혹을 받는 롯데건설에 대해 경찰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 시행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로 롯데건설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3일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증거를 분석해 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일부 범죄 혐의점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대로 롯데건설과 용역업체, 재건축조합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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