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국빈방한한 멜라니아 여사가 한국 방문을 마친 뒤 김정숙 여사에게 “한국에서 받은 따뜻한 환영은 나에게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두 사람은 청와대 경내 소정원을 산책하거나 차를 마시거나 영부인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해졌다.
또한, 멜라니아 여사는 서울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2’ 캠페인에서 한국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함박웃음를 지은 바 있다.
멜라니아 여사의 성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으힠ㅋ 멜라니아 저런 케릭터 아닌데 ㅋㅋㅋ 김정숙 당신은 대체…ㄷㄷ” “두 분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영부인이라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가고 계신데 두분 우정 나누시며 따뜻한 관계 지속하시면 좋겠습니다. ^^ 두 분 모두 응원합니다. ^^”, “멜라니아여사님 언론을 통해 본 것과 180도 다른 느낌 받았어요. 우리 여사님 모든 일을 진심으로 하시니 통하신 것 같아요”, “새침하기로 유명한 멜라니아까지 사로잡다니ㄷㄷ 역시 우리 쑥여사님”, “영부인의 성명 처음 보네요. 그것도 마네킹 같이 무표정한 분이 저런 성명을. 그만큼 우리 김정숙 여사님과 우리나라에 좋은 인상 받았다는 거죠. 김정숙 여사님 고생하셨습니다.”, “외쳐!! 갓정숙!!!!”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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