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삼부토건 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삼부토건 노사는 기업회생 종료에 맞춰 대화와 협력을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삼부토건 노사는 지난 3일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및 정책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삼부토건 신임 천길주 대표와 박명호 노동조합 위원장도 "회생종결 이후 어려운 국면을 노사가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극복해 안정적 경영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삼부토건은 진정한 노사화합의 새로운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삼부토건 노사는 발전적 방향 정립과 회사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현안을 포함해 20여건의 단체협약 갱신안에 합의했다. 또 노사가 참여하는 리스크관리 위원회 설립 및 분기별 종업원 대상 경영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회사 의사결정과정에 근로자 참여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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