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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인구 가장 많은 곳 ‘송파구’…외국인은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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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9월30일 기준 서울 인구는 1015만8411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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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중구’였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30일 기준 서울 인구는 1015만8411명이었다. 인구밀도는 1㎢당 1만6785명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 인구를 봤을 때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로 총 66만8366명이 살고 있다. 서울 인구의 6.58%에 해당한다. 이어 강서구(60만7877명), 강남구(56만5731명) 순서로 인구가 많았다.

중구 인구는 13만4174명으로 자치구 중 가장 적은 인원을 보였다. 그 다음 종로구(16만4640명), 용산구(24만3922명) 인구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45~49세 인구가 89만6020명(8.82%)으로 가장 많았다. 35~39세는 84만9167명(8.36%), 55~59세는 82만1038명(8.08%)을 기록했다. 5세 미만 영·유아는 36만5947명(3.60%)이었다.

서울 시민의 중위연령은 41.5세였다. 전분기와 비교해 0.1세 늘어났다. 중위연령은 모든 인구를 연령 순서에 따라 나열했을 때, 한 가운데에 있는 사람의 나이다.

성별 구성은 여자가 남자보다 20만7537명이나 많았다. 서울 시민 중 여자는 518만2974명으로 총 인구 대비 51.0%였다. 남자는 497만5437명이었다. 다만 0~14세의 유소년 인구는 남자가 51.3%, 여자가 48.7%로 남자가 더 많았다.

서울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총 26만6963명이었다. 전체 인구의 2.6%에 해당한다. 유학, 구직 등의 증가로 전분기 대비 2949명 많아졌다.

자치구별 외국인 인구는 영등포구(3만3090명)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로구(3만316명), 금천구(1만8038명) 순서였다. 외국인이 가장 적게 사는 자치구는 도봉구(2045명)였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은 57여개 국가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중 중국에서 온 경우가 18만316명으로 67.54%를 차지했다. 2위는 베트남(1만2613명), 3위는 미국(9707명)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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