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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에게 혜택 준 기업·단체 각 7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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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3일 오전 11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서 열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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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사회공헌으로 서울시민에게 혜택을 준 기업과 단체 각 7개가 상을 받는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민간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7개 기업과 7개 단체를 ‘2017 서울시 민간사회공헌대상’에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다.

민간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복지시설이 함께하는 복지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우수한 곳을 발굴해 표창하는 것이다.

이번에 상을 받게 될 곳은 도드람양돈농협-중앙자활센터, 자생의료재단-전국아동센터협의회서울시협의회, 한국에자이주식회사-우리마포복지관, 한성자동차-서울문화재단, 에쓰오일-하트하트재단, 우체국공익재단-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HSBC은행 서울지점-연세대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의 경우 중앙자활센터와 함께 ‘도드람본래순대’ 브랜드 프랜차이즈형 시스템을 자활사업단에 공급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정적인 외식사업 아이템을 지원하게 된 것은 물론 자활사업 분야에는 지속가능한 신규사업 모델을 보여주게 된 셈이다.

한국에자이주식회사와 우리마포복지관은 2015년부터 ‘나우프로젝트’(나를 있게 하는 우리)를 이어오는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고령화, 장애인 편견, 뇌전증 등 사회적 문제 중 하나를 선정해 당사자그룹이 음원을 발표하는 것이다. 해당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좋은 쪽으로 바꾸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이번 민간사회공헌대상에 선정된 민간기업은 서울시장 표창을, 비영리 파트너기관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과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된다. 경쟁률은 9대 1이었다. 심사위원회는 이들의 체계성, 창의성, 지속성, 효과성, 기업과 비영리시설의 파트너십 등 5개 부문을 평가했다.

남기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을 통해 기업과 복지지설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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