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3일 오전 11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서 열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사회공헌으로 서울시민에게 혜택을 준 기업과 단체 각 7개가 상을 받는다.
민간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복지시설이 함께하는 복지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우수한 곳을 발굴해 표창하는 것이다.
이번에 상을 받게 될 곳은 도드람양돈농협-중앙자활센터, 자생의료재단-전국아동센터협의회서울시협의회, 한국에자이주식회사-우리마포복지관, 한성자동차-서울문화재단, 에쓰오일-하트하트재단, 우체국공익재단-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HSBC은행 서울지점-연세대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한국에자이주식회사와 우리마포복지관은 2015년부터 ‘나우프로젝트’(나를 있게 하는 우리)를 이어오는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고령화, 장애인 편견, 뇌전증 등 사회적 문제 중 하나를 선정해 당사자그룹이 음원을 발표하는 것이다. 해당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좋은 쪽으로 바꾸는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이번 민간사회공헌대상에 선정된 민간기업은 서울시장 표창을, 비영리 파트너기관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과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된다. 경쟁률은 9대 1이었다. 심사위원회는 이들의 체계성, 창의성, 지속성, 효과성, 기업과 비영리시설의 파트너십 등 5개 부문을 평가했다.
남기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상을 통해 기업과 복지지설의 사회공헌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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