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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감]민홍철 "김해신공항, 활주로 재배치 등 소음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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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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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김해신공항의 소음대책이 부족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원점 재검토 요구까지 나오고 있다"며 "전향적인 소음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김해시가 지난 7월 발표한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김해시 발전방안 수립' 연구보고서의 '소음영향권 분석'결과에 따르면 신공항 개항으로 약 8만6000명의 김해시민들이 직접적인 소음피해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김해시 전체가 소음도시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소음 구간이 기존보다 넓어지는 것은 지역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안으로 11자형 활주로 배치안도 나오는데 국토부가 수립 중인 기본계획에 면밀한 소음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기본계획 수립의 모든 과정에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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