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최저임금은 현재 하루당 80.04페소(4.20달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으로 남미지역의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등보다도 낮다.
지난 여름부터 NAFTA 재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캐나다는 자국 일자리 보호 등을 이유로 멕시코 지역의 제조업 임금을 높일 것을 요구해 왔다.
FT는 "통상 임금인상은 기업 관계자보다 노조가 주도하는 경향이 있지만, 멕시코 기업인 3만6000명을 대표하는 코파르멕스는 최저임금 인상을 채택하도록 정부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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