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안전성에 의문 없어"…우려 표명하던 태도 바꿔
알폰소 회어만 DOSB 회장은 22일(현지시간) 현지 권위지인 바디쉐차이퉁과 가진 회견 중 "두려움에서 올림픽 같은 행사를 포기한다면 항복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회어만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플랜B'를 세운다는 소식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다"며 "지금 와서 1년 이상 올림픽 경기를 준비해온 평창에서 경기하지 않겠다고 말할 순 없다"고 밝혔다.
이는 독일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최근 평창을 방문하고 돌아온 DOSB의 다르크 쉼멜페니히 스포츠육성협회 이사장은 방문 결과 설명회에서 "내년 1월 상황을 살펴본 뒤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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