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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플랫폼…'2017 한국기계전'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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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류, 부품·소재를 비롯해 IT융합, 스마트공장,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제조혁신을 이끌 첨단기술들이 한자리에 총망라되는 '2017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7/KOMAF 2017)'이 24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25개국 572개사가 참가한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스마트 솔루션 & 리얼리티 페어 특별전(R-fair)'은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IoT), VR/AR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각종 데모 솔루션과 제품들이 소개되며, 부스에서 직접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수출상담회가 개최돼 15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전시회는 중동, 인도 등 해외 EPC업체 담당자를 초청해 '플랜트기자재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연다.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중국 대련조선소 등 글로벌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으로 자동차 제조사 및 전력발전사 등을 초청해 '북미·유럽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제조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열려 첨단기술의 발전방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지멘스, 두산중공업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제조혁신의 해법들을 제시할 예정이며, 한국생산제조학회는 3D프린팅 기술개발과 탄소 소재부품 및 응용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24일 오전 개막식에 이어 개최된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국산화 및 기술개발로 국내 자본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이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훈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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