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태환(28ㆍ인천시청)이 자유형 200m에서 전국체전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인천광역시 대표로 나간 박태환은 23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23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지난해 전국체전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좋은 기록을 내며 연거푸 우승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1분45초01을 기록해 대회 최고 기록을 남겼다.
올해 기록은 지난해에 미치지 못했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춰 전력을 다한 뒤 3개월 만에 출전한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 전날 계영 800m에서 인천시청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해 대회 2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24일 자유형 400m에서 대회 세 번째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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