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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中 슈퍼리그서 승승장구…4연승으로 텐진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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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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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 진출한 울리 슈틸리케(63)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 테다는 22일(한국시간)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과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텐진은 이날 승리로 차기 시즌 슈퍼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톈진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7승7무14패 승점 28을 기록해 강등권인 15위 옌볜 푸더(승점 19)를 따돌리고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부리그에 잔류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9월 9일 3승7무12패 승점 16점으로 15위에 처져있던 톈진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톈진은 슈틸리케 감독이 데뷔한 9월 15일 창춘 야타이와 경기에서 1-5로 대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3일 톈진 취안젠을 4-1, 27일 구이저우 즈청을 3-1로 누르며 분위기를 바꿨다. 지난달 15일에는 상하이 선화를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뒤 22일엔 베이징까지 꺾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베이징 전을 마친 뒤 "프로선수라면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며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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