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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로맨스’ 이서원 “한승연과 9살 나이차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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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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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원이 한승연과의 나이 차를 느끼지 못했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서원와 한승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서원의 상대 배우로 함께한 한승연은 “(이서원과) 함께한다고 했을 때 놀랐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분이었고 나이 때문에 또 놀랐다. 실제로 만났을 때 전혀 동생의 느낌이 안 들 만큼 서원 씨가 능숙하게 대해줬다”고 말했다.

이서원 또한 한승연의 말에 “나이 차를 느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연이라고 해야 하는지 운명이라고 해야 하는지 9살 차이 나는 한승연과 ‘막판 로맨스’를 찍었고 19살 차이 나는 누님(하지원)과 촬영을 했다”고 말해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막판로맨스'는 톱스타의 덕질 말고는 평범하게 살아온 백세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 동준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이날 오전 7시 첫 공개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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