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파견법 위반으로 총 1045건이 입건됐다.
고용노동부가 확인한 불법파견 사업장은 지난해 151개소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반유형은 무허가 파견사업장이 87개소(57.6%), 근로자파견대상업무가 아닌 업무에 파견한 사업장이 59개소(39.1%), 파견기간을 도과한 사업장이 5개소(3.3%)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파견근로자 현황은 등록된 파견업체가 2515개소, 사용업체 1만6195개소, 파견 근로자수는 11만 8065명이다. 무허가파견이나 불법 파견은 제외된 수치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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