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구광역시가 주취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사범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최근 5년 동안 전국적으로 5만2017건의 주취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대구시의 주취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건은 7개 광역시 평균(69.5%) 보다 높고, 전국 평균(71.4%)을 웃돌았다.
대구시의 주취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건은 꾸준히 증가했다. 2012년 520건을 시작으로 2013년 525건, 2014년 581건, 2015년 606건으로 늘어난데 이어 2016년에 616건을 기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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