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영화와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 문을 연다.
시민 공모와 내부 심사를 거쳐 명칭이 선정된 영화도서관팝콘은 영화 및 인문학 도서 3천500여권과 영화음악CD 50여종, 영화·만화·교양잡지 11종을 갖췄다.
도서관은 CGV부천 영업시간에 따라 운영되며 관외대출서비스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영화, 청소년 진로지원, 청년 진로지원, 인문학 등 독서문화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신작영화 '대장 김창수'를 무료로 상영한다. 개관식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시청 판타스틱 큐브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영화도서관이 문을 연다"며 "영화도시 부천의 명성에 걸맞게 변화하는 시민의 요구에 맞춰 도서관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43, 4733~4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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