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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명품 K-MOOC 강의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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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교수 ‘잃어버린 30억년 ~’, 박종오 교수 ‘서비스 로봇’ "
"전 국민 대상 양질의 온라인 학습 기회 제공"


허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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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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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선도대학인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자체 개발한 명품 K-MOOC 강의를 오는 10월 30일(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강좌는 ‘공룡박사’허민(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잃어버린 30억년을 찾아서’와 ‘로봇박사’박종오(기계공학부) 교수의 ‘서비스 로봇’이며, 전남대학교는 콘텐츠 품질관리를 위해 K-MOOC 모니터링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잃어버린 30억년을 찾아서’는 공룡화석을 통해 지구의 역사 ·생물학 ·생태학 ·환경학까지 살펴볼 수 있는 융·복합 교양강좌이다. 특히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와 수업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공룡의 복원 모습을 3D로 표현,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서비스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일상생활과 접목해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강좌이다. 로봇의 유형과 특징, 발전방향을 시대별 ? 나라별로 구별해 소개함으로써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계공학 분야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전남대는 이들 강좌에 영어 자막을 추가해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인들에게도 수강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강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프라인 특강(마이크로의료로봇 센터) 및 현장 답사(해남 공룡박물관)도 마련했다.

정병석 총장은 “전남대는 명품 K-MOOC 강좌를 통해 거점 국립대학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명품강좌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K-MOOC 누리집(www.kmooc.kr )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이다. 수강 기간은 2018년 1월 26일(금)까지다. 수강 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강의 수강 완료 및 이수 기준 충족 시 국가평생교육원으로부터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0월 첫 서비스 개통 뒤 약 26만 명이 수강 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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