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22일 "모스크바 비확산회의 참석 과정에서 우리 측 참석자인 이상화 북핵단장과 (북측) 최선희 국장 간의 자연스러운 조우는 있었으나 의미 있는 별도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모스크바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 남북한과 미국 등의 전현직 관료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남북한 또는 북미 당국자 간 회동이나 1.5 트랙(반관반민) 접촉이 관심이 쏠렸지만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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