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의 가족이 키우는 프렌치 불독이 한일관 대표 김모씨를 물어 사망케 한 것에 대해 유족 측이 용서한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최시원이 여러 차례 찾아와 사과를 했기에 이미 용서했다며 최시원 측을 상대로 소송을 걸거나 배상을 받을 생각은 전혀 없다고 했다.
사망한 김씨의 친언니 김모씨는 “상대 측 강아지에 물린 것이 사실이고, 물린 후에 동생이 2차 감염ㆍ합병증 등으로 사망한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일관 대표인 김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최시원과 가족이 함께 기르는 프렌치불독에 교상을 입고 이달 6일 패혈증으로 숨졌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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