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은희, 6타 차 선두 "우승 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타이완챔피언십 셋째날 3언더파 "8년 만의 우승 GO", 신지은 공동 2위

지은희, 6타 차 선두 "우승 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타 차 선두."

지은희(31ㆍ한화ㆍ사진)가 무려 8년 만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우승을 예약했다. 21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골프장(파72ㆍ6425야드)에서 끝난 '아시안스윙 2차전' 스윙잉스커츠 타이완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셋째날 3언더파를 보태 10언더파 206타를 완성했다. 신지은(25ㆍ한화)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2위(4언더파 212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첫날 악천후 속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동력을 마련했다. 둘째날 1언더파를 보태 공동선두를 지켰고, 이날 다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더 줄였다. 지은희가 바로 2009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메이저 챔프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해 존재감이 사라졌다. LPGA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할 호기다. 한국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15년 단일 시즌 최다승 합작(15승) 타이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최운정(27ㆍ볼빅)이 공동 4위(3언더파 213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ㆍ메디힐)과 2위 박성현(24)의 격돌은 반면 시들한 분위기다. 유소연은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6위(이븐파 216타)로 밀렸고, 박성현 역시 1타를 더 까먹어 공동 48위(6오버파 222타)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디펜딩챔프 장하나(25ㆍ비씨카드)는 공동 64위(10오버파 226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