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 월가에서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의 공급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주가 및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은 2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월가에서는 총 2만5860대를 생산할 것이며 이중 1260대가 모델3일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특히 테슬라는 2개월 전 분기당 1500대의 모델3 차량을 생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JP모건의 라이언 브릭만 애널리스트는 "모델3 생산량은 테슬라의 가이드라인과 우리의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며, 테슬라를 예약한 약 50만명의 고객이 모델 3을 기다리고 있다"며 "모델3의 생산 과정에 있어 중대한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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