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대표 사망 프렌치 불독에 물려 패혈증 사망..관련 법안 시급

프렌치불독의 모습

한일관 대표가 엘리베이터 안에 있다가 문이 열리는 순간 문 앞에 있는 프렌치 불독이 정강이를 물어 사흘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반려견 인구가 대한민국 다섯 가구 중 한 곳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충격이 크다.

한일관 대표의 유족측은 반려견에게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고 외출을 시킨 개주인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반려견 규모가 2조원대로 성장한 지금, 반려동물에 대한 법률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점점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고통을 당할 것은 너무도 자명한 현실이다.

정부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4359명이 애완견에 물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프렌치 불독은 프랑스산 개로 한일관 대표가 사망한 원인인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