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호곤 대한축구협회부회장과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국정감사에 뒤늦게 출석한다.
김호곤 부회장과 양해영 사무총장은 오는 23일 충남대에서 열리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의 국립대 및 국립병원에 대한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감사 1반에는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해 '히딩크 논란' 규명에 나선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과 KBO의 '구단-심판간 거래'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적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포함돼 있다.
김호곤 축구협회 부회장은 오는 30일 예정된 문체부에 대한 확인 국감 때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23일 출석 요청을 받자 참석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김 부회장은 축구대표팀의 러시아와 모로코와의 평가전에 이은 러시아 현지의 대표팀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둘러보느라 13일 국감에는 불참했다. 반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축구대표팀 사령탑 제안설을 둘러싸고 김 부회장과 '진실공방'을 벌였던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은 출석했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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