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도요타 코리아가 풀체인지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8세대 '뉴 캠리'를 출시하고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8세대 뉴 캠리는 도요타의 혁신 '도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 플랫폼'과 새롭게 개발된 2.5ℓ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TNGA 적용으로 차체 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실현했다. 또한 방음재의 보강 과 최적 배치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뉴 캠리는 도요타의 디자인 컨셉인 '킨 룩(KEEN LOOK)'을 진화시켜 역동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준다. 실내 디자인은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운전시야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도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동급최다 수준의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안전·편의 장비가 탑재됐다. 뉴 캠리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각각 3590만원과 4250만원(VAT 포함)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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