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이 예정된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분께 한국만화박물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112를 통해 걸려왔다. 전화를 건 남성은 "원한이 있는 사람이 행사장에 있다.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발신자 표시 제한 상태로 지구대에 전화를 걸었다. 신원과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동국대학교 행사장에서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고 일대를 수색했다. 당시 행사에는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참석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홍보대사는 같은 그룹의 박초롱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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