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크림 “향후 활동? 지금 현재의 ‘나’와 가까운 노래 낼 것”

[사진제공=비엠엔터테인먼트]

래퍼 영크림이 신곡 ‘바나나’ 발매 이후, 앞으로의 행보와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프렌즈’에서 영크림과의 신곡 발매 인터뷰가 진행됐다. 짧은 시간 진행된 인터뷰지만 그 속에서 그의 깊은 생각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영크림의 미니앨범 ‘바나나’는 영크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그는 이 앨범에 대해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로, 대중들과의 계단 역할을 하고 싶은 싱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영크림은 “‘무(無)’라는 제목의 노래를 준비 중이다“라며 지금 현재의 자신과 가까운 노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젠토라고 있다. 대전에서 서울 처음 올라왔을 때, ‘Better know’로 한 번 살아볼까? 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친구다. 그 친구 곡에 피처링을 하고 싶다” 며 같은 소속사 가수인 젠토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내년에는 싱글 말고 미니 앨범이나 EP, 정규도 생각하고 있다”며 “그러나 서두르다 보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할 확률이 크다. 너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연 계획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에너지를 가장 많이 받는다. 그 에너지로 살고 싶다”며 “그러나 그 범위 안에 있는 것들에 공연은 없었다. 하지만 퍼포먼스 해야 할 타이밍이 오는 것 같다. 내년쯤부터는 시도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크림은 지난 14일 네 번째 싱글 앨범 ‘바나나’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