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형車 빅뱅]제네시스 G70, 출시 한달 만에 시장 돌풍으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70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제네시스의 세단 라인업 완성판 G70(지세븐티)가 출시 한달 만에 중형차 시장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G70는 이달 19일 기준 예약 판매로만 4000대를 돌파했다. 연간 판매 목표(5000대)의 80%를 한달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 같은 돌풍은 출시 첫날부터 예견됐다. G70는 출시 당일 2100대 계약을 올렸다. 지난 9월 실제 고객인도를 마친 G70의 판매대수는 386대다.

지난해 기준 BMW 3시리즈의 평균 월 판매량 722대와 벤츠 C클래스의 709대에는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G70가 사전계약 없이 영업일 수 기준 8일 만에 약 400대를 판매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이라는 평가다.

첫달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키워드가 서울 강남 3구, 40대 여성과 30대 남성으로 꼽혔다.
제네시스는 지역별로 서울의 비중이 24%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경기(21%), 부산(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 내에서는 부자 동네로 꼽히는 강남구(23%), 송파구(12%), 서초구(10%) 강남 3구의 비중이 45%나 차지했다.

성별·연령별 분석에서는 40대 여성과 30대 남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40대 비중이 35%, 50대는 31%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30대가 30%로 가장 많았다.

제네시스 모델들이 G70를 소개하고 있다.

제네시스 모델들이 G70를 소개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이 소비자의 손길을 이끌었다.

G70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이 반영됐다. 제네시스는 운동선수가 온 힘과 정신을 집중해 화살을 손에서 놓은 순간처럼 응축된 에너지가 정교하게 발산되는 때의 아름다움과 긴장감을 담아냈다고 설명한다.

전면부는 유광 크롬 베젤 메쉬 타입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 입체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의 에어커튼과 에어 인테이크, LED 헤드램프, 분리형 턴시그널 램프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조합은 보다 넓게 보이는 효과를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터보, 3.3 가솔린 터보, 2.2 디젤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3.3 터보 모델은 다이내믹한 성능 덕에 'G70 스포츠'라는 별도 명칭으로 운영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4.7초에 불과해 국내 자동차 가운데 가장 빠르다. 최대 시속도 270㎞에 달한다.

15일 첫 모습을 드러낸 제네시스 G70

15일 첫 모습을 드러낸 제네시스 G70

원본보기 아이콘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