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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재판 보이콧에 집회 총동원령 내린 친박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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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文정부 출범 후 최대 친박 집회 예상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집회를 하고 행진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집회를 하고 행진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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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연장에 발발하며 19일 재판에 불출석 하는 등 ‘재판 보이콧’이라는 배수의 진을 친 가운데 친박근혜(친박) 단체들이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동시다발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최대 7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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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대한애국당은 전날 홈페이지에 ‘총동원령! 21일(토) 오후 2시 마로니에,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집회’라는 공지글을 올려 세 모으기에 나섰다.

공지글에는 “박 대통령께서 직접 대한민국 법치의 몰락을 선언하시고 투쟁을 선언하셨다”며 “대통령께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있고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질 거라 믿는다’고 하셨다”며 집회 참가를 호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할 태극기집회는 50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최대 3000명 정도가 참가했으나 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영향으로 상당수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보신각과 삼청동 방면으로의 행진도 예고했다.

같은 시각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새한국)’은 청계광장에서 1000명 정도 참가하는 집회를 열고,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는 대한문 앞에서 500명 규모 집회를 연다.

얼마 전 생긴 ‘박 전 대통령 구명총연맹’과 ‘태극기행동본부’도 각각 보신각과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수백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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