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휴스턴 로키츠가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낚았다.
휴스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개막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22-121로 이겼다. 휴스턴의 간판 슈팅가드 제임스 하든은 27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22점), 케빈 듀랜트(20점), 닉 영(23점)이 분전했지만 4쿼터 종료 직전 역전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골든스테이트의 일방적인 공세로 진행되던 경기는 4쿼터 막판 뒤집혔다. 휴스턴은 경기 종료 44초를 남기고 터커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해 122-121로 처음 역전에 성공했다. 터커의 득점은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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