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원·달러 환율이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외환시장의 방향성을 이끌 만한 재료가 없어 방향성이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역내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50억5200만 달러로 8월21일(48억4200만 달러) 이후 가장 적었다. 평소 원·달러 현물환은 70~80만 달러 선에서 거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환율보고서나 중국 공산당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 등도 환율 방향성을 이끌 재료가 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최대 100억 달러에 이르기로 해 이날 거래량은 상당히 적은 수준"이라며 "북한 리스크 이슈 이후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환율이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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