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남양유업이 작년 11월 출시한 ‘루카스나인 라떼’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루카스나인 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카페라떼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남양유업이 50년 우유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다.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 역시 커피감정사(Q-grader)가 엄선한 명품원두를 바탕으로 커피전문점 에스프레소 머신과 동일한 압력인 9기압 추출을 통해 원두의 맛과 향이 깊고 진한 것은 물론, 라떼 전용크리머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출시초기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소비자 200명에게 유명 전문점 라떼와 비교평가를 한 결과 10명중 8명이나 두 제품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 할 정도였다.
판매량은 더욱 뜨겁다. 유통업체에 입점된 초도물량이 단 일주일 만에 완판되는가 하면, 출시초기 일평균 5만봉이었던 판매량도 최근 일평균 10만봉으로 100% 수직 상승하면서 9개월만에 누적 6000만봉을 가볍게 돌파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루카스나인 라떼’의 큰 인기는 맛과 풍미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면서 “전문점 라떼 못지 않은 ‘루카스나인 라떼’의 인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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