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7점차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스타디온 류드스키 브르트에서 열린 NK 마리보르(슬로베니아)와의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E조리그 원정경기에서 7-0으로 크게 이겼다.
후반전에도 일방적인 경기는 계속됐다. 리버풀은 피르미누가 후반 9분에 골을 넣어 5-0을 만든 뒤 종료 직전 앨릭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트렌트 아놀드가 골을 추가했다. 리버풀은 2무 뒤 첫 승을 기록하며 조1위로 뛰어올랐다.
같은 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는 스페인의 명문 팀 세비야를 5-1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F조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SSC나폴리(이탈리아)를 2-1로 제압했다. 라힘 스털링과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전반 초반 연속 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3연승을 달려 조 1위를 굳건히 했다. 라이프치히(독일)는 FC포르투(포르투갈)를 3-2로 누르고 1승 1무 1패로 조 2위가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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