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유턴기업 및 정착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 9월까지 국내 복귀한 기업은 총 41개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6개, 2015년 9개, 2016년 3개, 2017년 7월까지 3개 기업이 실제로 국내 정착해 공장을 가동 중에 있었다.
국내로 복귀해 공장을 가동 중인 유턴 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으로 9개(43%) 기업이 정착했으며, 부산 4개(19%), 경기·세종이 각 2개(9%), 광주, 충남, 충북, 경북이 각 1개(5%) 기업 순이었다.
이어 "지자체 및 업종별 조합 등과 연계한 국내유치 활동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지역과 연계된 전략 산업 분야를 선정해 집중 유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